[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자립대상교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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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으로 흘려보내는 선교정신 뜻 이어

서울서북노회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 시무)는 지난 12월 19일 거룩한빛광성교회 광성홀에서‘성탄기념 선교헌금지원 감사예배’를 갖고, 노회 내 자립대상교회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선교 헌금을 전달했다.
감사예배는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황성룡 장로가 기도, 거룩한빛광성교회 당회서기 김명종 장로가 성경봉독, 노회장 서성환 목사가 ‘향기로운 제물’ 제하말씀,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은퇴목사(크로스로드선교회 이사장)가 축도했다.
서성환 목사는 “광성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된 노회 산하 80여 교회들이 추운 겨울을 잘 넘어가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웃을 돌아보는 광성교회가 전달하는 향기로운 재물은 모두의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탄선물 및 선교헌금 전달식은 노회서기 오성민 목사의 사회로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로회장 윤주태 장로가 “한국교회 위기 앞에 예수님의 나심에 맞춰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으로 인해 재정이 감소하고 출석교인의 수가 감소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목회 현장이지만, 동반, 균형, 성장의 가치 실천을 위해 자립대상교회 선교헌금 전달식을 계획 하였고, 당회원과 모든 성도가 한마음을 이루게 되었다”라며, 선교헌금 전달식 목적 설명, 서울서북노회 동반성장위원장 정우연 목사가 선교헌금 지원대상교회 소개, 정성진 목사가 격려사, 곽승현 목사가 인사했다. 이어 성탄선물 및 선교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성진 목사는 “섬기는 교회라고 하는 표어를 실천하여 어려운 때에 노회 산하 교회들을 섬기는 마음을 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며, “빨리 가고자 하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자 하면 함께 손잡고 가야 한다. 어려운 시대를 맞아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곽승현 목사는 “성탄을 앞두고 교회들을 섬길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서북노회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자립대상교회를 추천받고,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회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도하며, 희망찬 새해, 행복한 성탄이 되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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