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메시지·장애인식개선 활동 앞장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용삼)은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ON HEART STAGE’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지난 11월까지 6회의 오프라인 공연과 2회의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 하트하트 오 케스 트라의 ON HEART STAGE’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침체기 속에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 공연은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남산 케이블카 열쇠광장, 서울 강서구 월정초등학교, 인천 강화군 내가초등학교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공연은 영화 OST 공연 ‘시네 콘서트’,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북(BOOK) 콘서트’로 진행됐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촬영된 북(BOOK) 콘서트는 발달장애 연주자가 직접 소개하는 베스트셀러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관객들과 가까이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한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ON HEART STAGE’는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