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소중한 권리”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이하 한장총)가 지난 1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2021년 신년하례식과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한영훈 목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한영훈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이상재 목사(대신 총회장) 기도, 공동회장 김희신 목사(피어선 총회장) 성경봉독,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장로교회여 일어나라” 제하 설교, 박병화 목사(합신 총회장) 가 합심기도, 증경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신년인사는 서기 김종명 목사 사회로, 회장단의 신년 케이크 커팅, 참석자와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신년사, 증경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증경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증경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공동회장 안성삼 목사가 새해 덕담을 했다.
3부 취임식은 총무 황연식 목사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 박기수 목사가 김종준 목사에게 대표회장 취임패를 전달, 한영훈 목사에게 상임회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또한 제38회기를 함께 섬길 임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합동총회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격려사,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축사했다.
김종준 목사는 “새해를 맞아 창조주 하나님의 위로와 자비와 은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 예배의 자유를 빼앗긴 한국교회 그리고 북한 동포들 위에 임하시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온 교회가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투자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교회당에 모일 수 없을 지라도 다음세대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익숙한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여 복음의 진실성을 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