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위상 높이며 정체성 찾는데 노력”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 류재돈 장로)는 지난 2월 20일 경동노회회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상길 장로(사진)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상길 장로의 인도로 직전노회장 박경석 장로 기도, 서기 정강용 장로가 성경봉독, 경동노회장 마흥락 목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제하 말씀, 단구교회 김철한 목사가 축도, 총무 황병국 장로가 광고했다.
마흥락 목사는 “열정과 열심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쓰임을 받는 동부지역장로협의회가 되길 바란다. 부활의 믿음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가 만만치 않지만, 옛사람을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거룩한 자녀답게 구별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하 및 인사의 시간에는 총무 황병국 장로의 사회로 회장 류재돈 장로 인사 및 내빈 소개, 전회장단 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가 회장 류재돈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및 격려사, 총회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와 서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한주연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전학수 장로가 축사, 회장 류재돈 장로가 공로회원인 장인수 장로에게 기념품 전달, 총무 황병국 장로가 지노회 장로회장 소개를 했다.
이어 정기총회는 회장 류재돈 장로의 사회로 전회장 신용부 장로 기도, 서기 정강용 장로가 회원점명, 회장 류재돈 장로가 개회선언, 회록서기 윤기석 장로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황병국 장로가 사업보고, 감사 이성형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박재천 장로가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임원교체, 신임회장 이상길 장로가 직전회장 류재돈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취임인사, 25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동부지역협은 제8조 (임원의 자격) ‘본회 임원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를 ‘본회 임원의 자격 및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추천대상자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로 회칙을 개정하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추천시 자격 요건을 명시 한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결의 했다.
신임회장 이상길 장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25회기가 출발되었지만, 하루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배가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장로라는 직분은 낮은 자세로 겸손히 섬기는 것이 본분임을 잊지 말고, 장로의 위상을 높이며 정체성을 찾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원은 △회장 이상길(경동/단구) △직전회장 류재돈(진주남/서포) △수석부회장 박영배(울산/울산영락) △부회장 황봉규(진주/덕산) 이수현(포항남/포항소망) 황병국(경북/하늘소망) 권성혁(부산동/안락) △총무 이성형(포항/기계중앙) <부>손주식(경서/남구미) 박재천(대구동남/노변제일) △서기 김부종(진주남/통영) <부>손태원(경남/봉덕) △회록서기 정강용(부산/은성) <부>임천수(경안/혜성) △회계 정종문(대구서남/관문) <부>서기봉(경동/충효) △감사 진병호(부산남/대동) 안병주(영주/봉화제일) 이하규(대구동/신광).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