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령)와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트-하트재단은 2017년부터 대구 광명학교와 청주 맹학교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전국 15개 시각장애 학교와 도서관 개축 및 보수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공간 개선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간을 이용하는 비장애인 대상 인식개선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트-하트재단과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시각장애 학교와 도서관 개축,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공간개선사업 등의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