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를 나갔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크게 싸웠다.
서로 말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차창 밖으로 강아지 한 마리가 얼쩡거리며 지나가는게 남편 눈에 띄었다.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당신 친척이 저기 있네~! 반가울텐데… 인사나 하시지?”
그러자 아내가 큰소리로 개에게 인사를 하였다.
“시아버님! 안녕하셨어요?”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웃음치료사>
✽그동안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신년 호 부터 웃음치료사 이인철 장로(금호교회)의 글이 연재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