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경찰 구원, 통일한국 준비하는 경찰선교”
총회 경찰선교후원회는 지난 1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사랑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휘현 목사를 선임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총회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인도로 영등포경찰서 김영미 목사 기도, 동일교회 김휘현 목사가 ‘만남의 복’ 제하 말씀, 총회경목협의회 회장 안상훈 목사 축사, 총회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인사 및 소개, 총회경목협의회 전회장 김완식 목사가 축도했다.
김휘현 목사는 “우리 모두가 경찰선교에 헌신함으로 말미암아 15만 경찰들이 생명과 구원을 얻고, 그 구원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복음화,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경찰선교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검경수사권조정이 완료되어 경찰로 수사권이 넘어오다보니 공간의 부족이 생긴다. 그로 인해 경목실을 비워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경목활동이 준비된 경찰서 또한 많지 않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어려운 부분들이 해소되고 사역자들이 열심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총회 경목협의회 안상훈 목사는 “현선에서 전담하고 있는 전담사역자들의 환경이 많이 열악하다. 그 가운데 총회가 관심을 갖고 전담사역자들과 논의하며 현장을 도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수분야에 있는 경찰공무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총회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경찰선교후원회의 조직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해서, 많은 분들의 협력 가운데 오늘 귀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총회경찰선교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한국교회를 위해 귀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임원은 △회장 김휘현 목사(동일) △부회장 장기수 장로(소망) △총무 안맹환 목사(부산땅끝) △서기 이전규 목사(광주신림) △회계 성기섭 장로(인천제삼).
/석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