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기독교의 교계를 미혹케하고 있는 사탄의 병기가 크게 활동하고 있다. 종교 혼합주의의 ‘신복음주의’ 신사도운동, 레노바레운동 뉴에이지운동, 이머징처치운동, IHOP 운동, ‘관상기도운동’ 등이 온 세계적으로 판을 치고 있다. 이들 운동들의 특징은 마지막 때 기독교인들을 미혹하여 배도케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운동에 주요 인물들은 기독교 근본주의를 부인한다. 이단사상을 가진 빌리 그래함, 릭 워렌, 리차드 포스터, 조엘 오스틴을 비롯하여 신사운동의 우두머리로 활동 중인 피터슨, CI빌 해몬, 이단자 마이크 비클, 거짓선지자 신디 제이콥스, 이단자 릭 조이너 등이 전 세계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천국에서도 결혼을 한다며 기독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는 황당한 이단자 릭 조이너의 정체는 크리스찬트리뷴(www.kctn.net) 사이트에 들어가면 잘 알 수 있다. 특히 신복음주의자들은 ECT(Evangelism Catholics Together 복음주의와 가톨릭 연대)에 서명하였거나 이에 찬동하는 자들이다. 신복음주의자들의 대부분은 고위급 프리메이슨들이거나 프리메이슨에 동조하는 자들로 알려져 있다. 오프라 원프리는 뉴에이저로 유명하다. 그녀는 뉴에이지 전도사로 자신이 만든 인터넷 방송을 통하여 수백만 명의 가입자들에게 뉴에이지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교육을 시키며 가르치고 있다. 오프라는 자신의 TV 토크쇼를 통하여 뉴에이지적인 어필을 중점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오프라는 방송에 나와서 주장하는 말은 “신(神)에 도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만이 그 길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한다.
즉 예수가 아닌 모든 종교에서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며 오프라는 예수를 철저히 부인하고 있다. 예수는 수많은 종교 리더자의 한사람일 뿐 그 길만이 구원에 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오프라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하여 예수를 부인하고 예수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엉터리 진리를 선포하며 많은 사람들과 기독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또한 ‘긍정의 힘’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엘 오스틴 목사(레이크우드교회)는 한 방송사에서의 인터뷰에서 몰몬교도 진정한 기독교라고 발언을 해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몰몬교는 이단이 아닌 진정한 기독교라고 말했다. TV 방송 진행자인 월리스는 이어서 몰몬교 교주 조셉 스미스나 몰몬교를 대표하는 황금판(몰몬경)이 하나님과 사람은 같은 형상이라는 등의 신학적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오스틴 목사는 그것에 별로 개의치 않으며 신학적 문제는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대답한다. 조엘 오스틴은 “불신자가 꼭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몰몬교도 참 기독교라고 재차 주장을 한다. 몰몬교 교주 조셉 스미스가 작성했다는 ‘신앙개조’(총 13개조) 중 제8조를 보면 “우리는 성경이 정확하게 번역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또한 몰몬경도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다신론을 주장하고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이단들이다. 그가 ‘긍정의 힘’이나 ‘잘 되는 나’ 등의 저서로 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명망을 얻고 있다 할지라도 진리가 아닌 것과 타협하고 뉴에이지 사상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자세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