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창] 잠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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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최대의 적은 자만과 나태다. 여당은 6•1 압승을 발판삼아 총력을 다해 이제야말로 국가정상화를 이끌어야 할때다. 기자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오페라도 좋아한다. 그런데 지난달 거행된 윤대통령 취임식의 끝부분에 유명한 푸치니의 유작인 투란도트에 나오는 아리아 네슨도르마가 합창단과 함께 성악가들의 고음소리로 불려졌을 때 기자는 큰 감동으로 온 몸에 전율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이 ‘음악선곡은 참 기막히게 잘 했구나’ 하고 감탄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왜 대통령 취임식과 별 연관도 없어 보이는 외국의 오페라 노래가 울려 퍼지나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겠지만 그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도르마는 윤대통령 시대를 여는 취임식에 딱 맞는 노래다. 그 뜻을 살펴보자. 네순도르마의 뜻은 ‘아무도 잠들지 말라’(None Shall Sleep)란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되어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번역이다. 실제로 박근혜 탄핵사건 이후 대한민국은 잠들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온갖 불법 비리 억지 엉터리 무지 무능 책임안지기 내로남불 등이 판을 쳐왔었다. 특히 국가안보에 깊이 잠들어 있었다. 그래서 국회의사당 마당에 울려퍼진 이 노래는 ‘이제부터 잠깨어라 잠들지 말라!’라는 강한 메시지를 힘차게 던져주는 외침이었다. 특히 이 곡의 하이라이트인 끝 부분은 이렇게 대단한 고음으로 높이 울려 퍼진다. ‘새벽이 밝아 오면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흑암의 밤은 지나고 이제 공정상식 통합 및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의 원칙이 통하는 희망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승리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한다!’를 소리높이 선포하는 아리아다. 윤대통령은 그 자신이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윤대통령을 향한 팡파르였다. 지난해 말 외신클럽 간담회에서는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토스타코비치를 아주 좋아한다고도 했다. 클래식 애호가인 그의 취임식답게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 울려 퍼진 것은 아주 자연스런 것이었다. 이 곡에 자유가 나온다. 문민정부 이후 대통령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 성장 고등교육을 받지못한 출생의 비밀 불명확성 주사파출신 등 비정상적인 배경의 출신자도 있었다. 윤대통령은 지극히 정상적인 부모 모두 대학교수인 가정에서 올바른 교육환경 속에 성장했고 서울대 졸업 후 검사로 정의와 법치 정도를 걸어온 지극히 상식과 공정 올바름의 인격 소유자다. 우리들은 오랜만에 이런 지도자적 자격과 자질을 충분히 갖춘 인물을 선택했다. 아니 하나님이 아직 한국을 버리시지 않고 그런 지도자를 세워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 바라기는 정상적인 인격 대통령 치하에서 지도자의 리더십 아래 상식적이고 공정한 정의와 법치의 원칙이 세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나라로 다시 세워지고 부강한 나라로 선교대국으로 발전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이제 잠에서 깨어나라! 교회도 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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