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양원 목사 순교 73주년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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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넘어선 사랑”

총회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이사장 박은호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베다니홀에서 극단파도소리(대표 강기호 장로)의 작품 ‘용서를 넘어선 사랑’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이 이어지는 90여 분의 시간동안 1200여 석의 회중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극을 관람했다.

1부 예배는 영락교회 김진우 목사 인도로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가 ‘허다한 증인들 뒤에 서게 하소서’ 제하 말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상임 부이사장 이응삼 목사가 축도했다.

김운성 위임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날의 우리들은 연약하고 부끄러운 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중 순교적 정신으로 신앙과 삶을 지킨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귀중한 공연을 영락교회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특별 공연을 통해 마음에 큰 감동이 있기를 원하며 주님에 대한 사랑이 되살아나는 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이사장 박은호 목사는 “산돌 손양원 목사님의 삶과 신앙을 녹여낸 ‘순교자 손양원 용서를 넘어선 사랑’ 연극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순교자 정신을 이어 가는 숭고한 일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이사장 박은호 목사님과 극단 파도소리 대표 강기호 장로와 출연자들,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와 애국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정기명 여수시장님과 관계자들, 여수공연에 이어 서울에서도 공연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영락교회와 다수의 교회와 기관단체들에 감사하며 축사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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