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을 학문적 접근만으로 해석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유리컵 안에 커다란 바위를 집어넣으려는 시도보다 어리석습니다. 과학의 발달은 끝닿을데가 없는양 질주하지만 이러다가 바벨탑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조심할게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과 지식의 유희를 피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신앙의 세계는 과학만으론 측정이나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는 믿음의 눈이라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의 무모한 도전은 제2의 바벨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