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임원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사진)는 지난 3월 28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에 나오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이 4월 7일~9일까지 부활절예배를 위해 부천실내체육관 대관을 신청했다는 부천지역 목회자의 제보를 받고 부천시 조용익 시장과 곽내경 부천시의원을 통해 대관 허락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 임원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총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 김승민 목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전파되어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 상황을 근거로 대관 승인취소 요청을 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계기관인 부천도시공사에 취소요청을 하게 됨에 따라 대관취소가 결정되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총회장 김승민 목사는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측의 손해배상 청구에 대비하면서까지 취소가 되도록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들어주신 조용익 부천시장, 곽내경 시의원,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님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의 일을 계기로 기독교 이름으로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이단과 사이비가 더 이상 우리 세상에 발붙일 수 없도록 기존 기독교인들이 더욱 더 분별력을 가지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