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공동체로서 합심해 기도할 것”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33명의 임역원 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성지와 유럽의 문화를 탐방하는 수련회를 성료했다.
이번 수련회는 전국 장로회연합회의 공동체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둔 친교의 목적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성공적인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해 임역원 부부들까지도 합심해 기도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2022년 11월 제51회기 출범 후 첫 실무임원회에서 수련회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수석부회장 박영호 장로를 준비위원장으로, 부총무 구성조 장로를 준비위원으로 해 3개월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쳐 준비됐다.
수련회 기간 중 현지에서 맞이하게 된 주일에는 포르투갈의 그라나다 현지 숙소에 임시 예배실을 준비해 수석부회장 박영호 장로 인도로 회록서기 김용기 장로 기도, 회장 황진웅 장로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제하 말씀 후 주기도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회장 황진웅 장로는 “제49회 전국장로수련회 성공기원 100일 연속기도가 3월 27일부터 시작되니 전국의 3만4천여 장로님들께서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순서를 맡은 임역원 및 지노회 장로회 회장들은 매일 기도문을 올리며 순서에 따라 좋은 환경을 구하며, 훌륭하신 강사님들의 강의에 집중할 것과 이동 중에 안전을 도모하고 참가하는 장로들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예배의 회복을 넘어 희망으로 가는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공동기도를 하고 있다.
수련회에 참여했던 임원들은 “쉽게 여행할 수 없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회장님과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만남의 복을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문화와 역사를 알아갈 수 있었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뜻깊은 수련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