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재 OB 남성합창단, 3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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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 사학 배재고등학 교 출신인들로 구성된 ‘배재 OB 남 성합창단’이 오는 6월 10일(토) 오후 5시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Bravo My Life’를 개최한다.

지휘에 고경남 집사(연신교회), 반주에 김우람 씨가 섬기고 있는 배 재 OB 남성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세 개의 Stage로 나누어 ‘찬양의 시 간’, ‘가족과 함께’, ‘Bravo My Life’ 를 각각의 주제로 삼아 합창한다.

연주곡은 ‘깊은 강’,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십자 가’(첼로 한동윤), ‘도라지꽃’, ‘잔향’, ‘시간에 기대어’, ‘난감하네’(판소리 임지율), ‘걱정말아요 그대’, ‘Open Arms’(솔로 유창성, 강성근, 윤삼 일), ‘Bravo My Life’(솔로 김유은) 등이며 특별출연하는 첼로 한동윤 씨와 판소리 임지율 씨가 ‘은혜 아니 면’, ‘Playing Love’, ‘심봉사 아이를 어르는 대목’ 등을 연주한다.

정병인 단장은 “배재고 졸업생들 이 합창단을 조직하여 고교 OB 합 창단 중 최고가 되고, 더 나아가 국 내 남성합창단의 한 축이 되어 ‘배 재’의 이름을 빛내기 위한 마음으로 연습하여 공연을 준비했다. 귀한 시 간 내셔서 절제되고 정돈 되어진 중 년 남성들의 소리의 멋에 빠져 보시 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남 지휘자는 “미션스쿨인 배 재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이불 속에서 매일같이 기도하던 때가 얼 마 전 같은데 시간이 흘러 배재인들 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 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 이 함께 하셔서 주님께 찬양하는 시 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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