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전하는 장로들의 기도와 고백
한국장로성가단(단장 홍경모 장로)은 지난 5월 26일 연신교회(이순창 목사 시무)에서 한국장로성가단 초청 금요찬양집회를 가졌다. 연신교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연주는 그간의 비대면 예배로 재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던 금요찬양예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순창 목사는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귀하신 장로님들의 고백과 기도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이 시간이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될 줄 믿는다”며 “빌립보의 화목의 찬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듯 한국장로성가단을 통해 큰 영광이 드러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장로성가단은 합창, 핸드벨 콰이어, 아카펠라 H.I.M 중창 등의 세 파트로 연주를 구성했다. 합창은 ‘주의 크신 은혜’, ‘주기도문’, ‘사도신경’, ‘강하고 담대하라’, ‘주의 은혜라(곡 중 솔로 이대성)’, ‘한라에서 백두까지’, ‘온 땅 주님의 것일세(곡 중 솔로 석문홍)’, ‘내 목사는 사랑의 왕(곡 중 솔로 김대웅 안종호 원영철 윤태혁 이원평 임영호)’, ‘내 혼아 주 찬양(곡 중 솔로 김광옥 김의배 석문홍 신진수 최영원)’, ‘은혜(곡 중 솔로 김광동)’ 등을 합창했으며, 핸드벨 콰이어는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오 신실하신 주’를, H.I.M 중창단은 ‘십자가 군병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를 찬양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