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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예술단 최중증 시각발달장애인 7인은 각각 아코디언, 색소폰, 보컬, 피아노, 퍼커션, 클라리넷, 베이스 기타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중증 장애인 예술단, 인식개선 위한 공연 펼쳐
최중증 시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이 지난 10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행복장터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드리미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미국의 전설적인 시각장애인 음악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Isn’t she lovely’를 시작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밥’, ‘타잔’ 등 대중적인 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공연곡으로 선보인 ‘스웨이(Sway)’에서는 드리미예술단의 각각의 소리를 하나로 이루어 감동을 선사했다.
드리미예술단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최중증 시각발달장애인 7명(아코디언, 색소폰, 보컬, 피아노, 퍼커션, 클라리넷, 베이스 기타)으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으로 2020년 7월에 창단되어 다양한 인식개선 공연을 통해 최중증 장애인 일자리의 사회 문턱을 넘어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