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섬김의 참 의미 느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연수구협의회(회장 장경민)가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를 방문하고, 라오스분회와 자매결연 협약식 및 마을우물파기 준공식을 가졌다.
연수구협의회와 라오스분회는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및 간담회를 갖고, 양 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및 통일을 꿈꾸며 상호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뜻을 같이 하기 위한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세미나 개최, 상호간 친목도모와 협의회 발전을 위하여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연수구협의회는 라오스 랑라오 마을 우물준공식과 더불어 마을잔치 및 학용품 전달식, 루앙프라방푸먹 초등학교 학용품 전달식 등을 가졌다.
먼저 우물준공식에서는 마을 주민 500여명, 루앙프라방시장, 도시국장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이 끝난 후 루앙프라방 시장이 연수구협의회 장경민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연수구협의회가 준비한 선물을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루앙프라방 초등학교 120여의 학생들에게 과자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푸먹초등학교에서는 교육청 국장을 비롯한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과자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마지막날에는 라오스분회와 연수구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숍 및 평화통일 강연회, 라오스 안보견학등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연수구협의회 국제협력분과 김종욱 부회장은 “라오스를 수년간 다니며 축적된 경험을 살려 동남아 라오스분회와 교류 협력을 통해 남북한 민주적 평화통일에 앞장서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봉사를 펼쳐가는 민주평통 연수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의 토대가 되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했다.
연수구협의회 장경민 회장은 “봉사와 섬김의 참의미를 느끼는 방문이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 할 수 있도록 사비와 시간을 내어 주신 17명의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와 존경함을 전하며,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섬김의 모범이 되는 연수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제공 김종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