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한국교회봉사단, 노토반도에 2억 원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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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마련 위한 말씀그라피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2월 15일 “지난 1월 26일 인천 소울러브피플 구호 물품 창고에서 협력단체들과 함께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예배를 시작으로 노토반도 지원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노토반도 지진피해복구 기금마련을 위한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며, 사순절 기간 동안 교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한교봉은 2월 8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노토반도를 방문해 노토반도 구호를 위해 57개 현지 교회가 연합해 만든 노토헬프(NOTO HELP·대표 오카다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가 모은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본죽 3만팩과 방한복 250벌 등)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일본한인선교사회’ 서기 염상순 목사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여러 지역에서 오케스트라 및 재즈 공연으로 재난 지역 주민들을 섬긴 일본 동경대학교 호시노 교수와 더브릿지 공민 피아니스트가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한교봉은 노토헬프와 함께 ‘한국교회 일본 노토반도 재난지원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각적인 협력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교봉은 “지진 피해지역에 위치한 ‘오지마와시교회’는 사택과 교회가 반으로 갈라져 접근이 어려운 상태이며, ‘오지마와공도교회’는 교회가 기울어져서 언제 넘어갈지 위험한 상황”이라며,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일본재해 구호 성금계좌 : 기업은행 022-077066-01-110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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