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 한남대 선교사촌, 대전 시티투어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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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 명소이자 시티투어 코스로 관광객 줄이어

한남대학교 선교사촌이 대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티투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2024년 대전시티투어’의 예술대전 나들이 코스에 한남대 선교사촌을 포함시켰다. 예술대전 나들이 코스는 매주 금요일 대전시청역을 출발해 명상정원,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거쳐 한남대 선교사촌, 대전시립미술관과 한밭수목원을 방문한다.

뿐만 아니라 한남대 선교사촌은 대덕구가 운영하는 ‘대덕시티투어’ 역사 힐링 코스에도 포함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대덕시티투어 역사 힐링 코스는 선비문화클러스터(쌍청당,고흥류씨 정려각, 송애당, 이시직공 정려각)를 방문한 이후 동춘당과 비래사를 거쳐 선교사촌을 방문한다.

한남대 선교사촌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전시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오랜 시간 보존해온 역사 공간을 살피며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남대 선교사촌은 지난 1955년부터 한남대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이 거주한 마을 형태의 거주지로, 대전시문화재자료 제44호로 지정돼있다. 70여 년간 보존된 건물이 영화촬영 명소로 소문나면서 그동안 영화 ‘그해 여름’(2006), ‘덕혜옹주’(2016), ‘살인자의 기억법’(2017), ‘정직한 후보’(2020)와 드라마 ‘마더’(2018) 등이 촬영됐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남대 선교사촌에서 힐링하고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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