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 향해 선교 지경 넓혀지길 소망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성철 장로가 지난 6월 25일 창립100주년 사업으로 시행중인 지노회남선교회연합회와 함께하는 ‘커피한잔의 선교’를 위해 선교헌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10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하는 ‘커피한잔의 선교’를 시행 중에 있다. 71개 지노회남선교회연합회 소속 70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10군데 선교지를 도울 수 있는 헌금이 모아진 상태다. 해외선교지 지원범위를 넓힐 계획을 갖고 있으며, 대상은 본 교단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지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정성철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정체성은 선교, 교육, 봉사인데 그중에서 제일은 선교”라고 강조하며, “사도바울이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본질은 선교라고 생각한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 중에서도 ‘커피한잔의 선교’를 통해 선교의 지경을 넓히고, 정체성을 찾는 일은 주님이 더 기뻐하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정 장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풍요를 누리고 살아가기 때문에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헌신을 감당해야 한다. 선교사님들의 열악한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며, 흘리는 그들의 눈물을 닦는 역할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0만 회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서 지노회남선교회연합회와 함께하는 ‘커피한잔의 선교’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오늘 선교 헌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정 장로는 “예수그리스도의 눈물이 있는 선교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선교회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선교를 향해 나아갈 때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새롭게 부흥하게 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71개 지노회남선교회연합회도 정체성을 가지고 선교를 향해 매진할 때 주님께서 남선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시고 부흥시켜 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믿고 있다”고 했다.
정 장로는 “오늘 드려지는 커피한잔의 선교 헌금을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물로 온전히 드린다”며, “83회기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처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의 사명에 최선 다하길 기도하며, 커피한잔의 선교를 통해 70만 회원 모두가 열방을 향하여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