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보호 및 회복제 : 가미사청환
‘가미사청환’을 달여서 처음 것을 원탕, 두번째 것을 재탕, 한번 더 달인 것을 삼탕이라고 하면, 원탕은 저녁에 복용하고 재탕은 아침에 삼탕은 낮에 복용한다. 여기에 대나무잎을 달인 물에 흑설탕을 풀어서 매끼마다 한컵씩 마시고 정성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다.
• 가미사청환 조제 : 택사(주초 : 여기서 주초란 약재를 술(막걸리)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불에 볶은 것을 말한다)(3g), 산수유(주초)(3g), 산약(3g), 목단피(주초)(3g), 백복용(3g), 숙지황(3g), 오미자(3g), 천황련(4g), 결명자(4g), 당귀(3g), 치자(3g), 대황(3g), 방풍(4g), 강할(4g), 구기자(3g), 목적(3g), 초롱단(3g), 감초(3g), 초두구(초연:약재를 빻아서 불에 볶는 것)(3g), 공사인(초연)(3g), 감죽(3g) 등으로 조제한다.
●혈액 순환이 나쁜 노인의 경우 : 오약순기산
노쇠하여 온몸에 혈액순환이 나쁘고 발바닥이 시리고 등허리가 쑤시는 노약자에게 ‘오약순기산’은 기도소통 및 관절통, 류머티즘에 뛰어난 효과를 갖는다. 오약순기산을 처방하여 2첩 정도 복용한 후에 ‘소풍할혈탕’에 소목(4g), 홍화(4g), 도인(4g)을 첨가하여 복용하면 통혈이 되고 순환기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 소풍할혈탕 : 관절염, 손, 발 혈액순환과 붓고 아픈 병에 효과가 있는 처방이다. 당귀(4g), 천궁(4g), 위령산(4g), 백지(4g), 방기(4g), 황백(4g), 남성(4g), 창출(4g), 강활(4g), 계지(8g), 홍화(2g), 생강 등으로 조제한다.
• 오약순기산 : 마황(6g), 진피(6g), 오약(6g), 천궁(4g), 백지(4g), 백간잠(4g), 지각(4g), 길경(4g), 건강(2g), 감초(2g), 생강, 대추를 넣어서 조제한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