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회장 김동엽 장로, 17기·사진)는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를 주제로 지난 8월 23일~24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약 250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전국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대전·세종·충청지회(회장 서정식, 15기) 주관으로 주진영 안수집사(19기) 사회, 이광현 목사(29기) 기도, 두나미스 중창단의 특송 후 서정식 목사(15기)가 ‘창조주 하나님의 5가지 선물’ 제하 말씀을 전하고 이용구 목사(13기) 헌금기도, 이명희 목사(13기)가 축도했다. 이어 영락에셀만돌린 연주단의 특별연주 후 에스라성경대학원 김한식 총장(1기)이 ‘ROTCian이여~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김한식 총장은 “우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다양한 갈등 속에서 살고 있다. 만약에 갈등이 해결된다면 우리나라는 4대 강국 중앙에 있기에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갈등을 해결하려면 다양성을 창의성으로 바꾸고, 전통적 사상과 고유 기능을 살려서 국가 이익을 극대화하며, 이데올로기가 아닌 공존의 논리를 원동력으로 그동안 이룩한 민주화, 산업화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순서는 공세택(17기) 회원 진행으로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와 노정수 사무총장(24기) 사회로 ‘장기자랑,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어 부산지회 전통무용 찬무, DSC지회의 이재승(30기) 찬양가수 찬양, 전용만 목사(3기)의 기도 후 최정은 음악감독이 기획한 ‘찬양음악제’가 소프라노 이지혜, 트럼펫 김원하 목사, 테너 한동승, 최정은 음악감독의 독창, 6기중창단, 두나미스 중창단(대전지회), Soli Deo Gloria 중창단(대구지회), The Gloria 중창단(28기), 24기 중창단, 19기 합창단, 25기 합창단, R기연 합창단 공연, 연합합창(지휘 최정은 음악감독) 후 이통일 선교사가 무릎기도로 마쳤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는 대구·경북지회(회장 신종우, 16기) 주관으로 한혜성 목사(26기) 인도, 신종우 장로(16기)의 기도, 스리랑카DMC교단 한국방문 총회장단 특송, 노병우 목사(21기)가 ‘갑절의 영감을 내게 주소서’ 제하 말씀, 김지철 목사(22기)가 축도, 예비역 육군대장 신희현 장로(27기)가 트럼펫 연주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폐회예배는 부산지회(회장 배재영, 17기) 주관으로 이광재 사무총장(21기) 인도, 이승일 초대회장(13기) 기도, 부산지회 회원 특송, 배재영 목사(17기)가 ‘R기연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하 말씀, 박민환 목사(14기)가 축도했다. 이번 수련회는 미국 LA지회(회장 곽재필 26기)도 참여했다.
회장 김동엽 장로는 “금번 수련회가 은혜롭게 잘 끝나서 매우 기쁘다. 먼저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수고하신 분들은 물론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전 과정을 녹화한 이동갑(15기) 선배님과 장동우(17기)님, 사진을 찍은 오성섭(24기)님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 R기연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들을 찾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기타] ROTC기독장교회 ‘2024 전국하계수련회’ 성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