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인재양성 위해 장학금 및 멘토링 지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이하 하트재단)는 지난 8월 3일 SK하이닉스와 함께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창단식’을 열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은 청소년 창의융합 실내악 인재양성사업으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고 전문 음악가로의 성장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및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 협연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멘토단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단장을 필두로,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참여한다.
창단식에서는 장학생의 축하 연주, 전문 멘토단 위촉,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이번 사업을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멘토 단장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 인재양성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하트재단의 노력에 공감해 멘토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하이클래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 훗날 이곳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은 “청소년 문화예술분야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SK하이닉스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멘토링에 참여해 주시는 전문 멘토단에 감사한다”며, “본 사업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학생들이 멋진 클래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잘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마음이 담긴 행복나눔 기금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