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응급처치 및 민간요법] 두드러기가 났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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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가 났을 경우

문어를 푹 삶아서 국물을 먹고 해당 부위에 발라준다. 문어가 없을 경우에는 낙지를 끓인 물로도 동일한 효험을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두드러기로 가려워할 때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목욕시키고 발라주면 증세가 금방 좋아진다.

끓인 물을 조금씩 복용시키는 것도 좋다.

●옻이 올랐을 경우

알레르기 체질로 옻이 옮았을 경우 주변의 밤나무 잔가지나 잎을 으깨어 그 즙을 바르고 나면(수차례 반복) 깨끗이 낫게 되는데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밤나무잎과 줄기를 넣고 끓인 물에 목욕을 시켜도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밤나무잎이나 잔가지가 없을 경우에는 밤이나 밤껍질을 이용해도 좋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전신에 응혈이 생겼을 경우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루쟁이’ 뿌리를 캐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사용하지 않던 단지에 넣고 배갈(중국술)이나 독한 소주를 부어서 봉인한 후 약 10여 일 후부터 복용하면 된다.

매일 작은 잔으로 자기 전에 한 잔씩 복용하면, 감쪽같이 어혈이 풀리고 소생하게 된다.

한약조제로는 ‘당귀수산’을 한 제 복용하면 온몸에 사혈을 씻어내므로 몸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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