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숭실대,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예배 및 만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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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일부터 1230,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10월 10일 개교 127주년·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예배 및 만찬을 성료했다.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 인도로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기도,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찬양, 법인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사명을 받은 숭실대’ 제하 말씀했다. 이어서 장범식 총장이 기념사 및 근속자를 표창하고, 문태현 총동문회장 이 축하 인사, Kenneth&Barbara Laison 부부(God’s Ancient Library USA)가 특별 유물 기증, 법인이사 박진석 목사가 축도했다.

장범식 총장은 “오늘은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온 숭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하나님의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나간다면 숭실대학교의 앞날에 밝음과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정현 법인이사장은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사명을 통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이룰 수 있으며, 이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가 있기에 오늘날의 숭실이 존재할 수 있었다. 성령이 인도하심 속에서 숭실대가 맞이할 앞으로의 70년을 축복한다”고 전전했다.

이후 오후 6시에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만찬이 열렸다. 기념만찬에는 70년 전 숭실대에 입학한 서울숭실 1회 동문과 총동문회, 교·직원을 포함한 숭실 가족이 참석했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회부의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 정관계, 윤만호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회장 등 재계,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등 교계 및 약 15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 외빈들까지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숭실대는 교내 한국기독교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영감 Inspiration, 흔적 Traces, 숭실 Soongsil)을 개최한다. 전시는 △고대 배경, 구약 및 신약성서의 증거, 중세 사본 △루터, 성서, 그리고 종교개혁 △한국 기독교와 숭실 총 3부분으로 구성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매주 화요일 휴관, 공휴일 및 주말 개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로 특별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820-0751, museum@s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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