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세례 기억하고 구원의 하나님 영접하길”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정성철 장로)는 지난 10월 12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육군훈련소 훈련병세례식에는 1천710명(세례자 1천185명, 기세례자 525명)의 훈련병이 참여했다.
예배는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 기도, 서기 김종학 장로 성경봉독, 대전반석교회 중창단 찬양, 반석교회 장승천 목사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 제하 말씀, 정릉교회 박은호 목사가 축도했다.
장승천 목사는 “오늘 세례를 받게 되는 훈련병들은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용사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총으로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 사랑의 복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봉사하고 나라와 이웃과 가정을 위해 봉사하면서 삶의 축복을 누리며 승리하는 장병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하의 시간은 산성교회 김성철 목사와 보배로운교회 류철배 목사 축사, 회장 정성철 장로 인사, 특수선교부장 최진수 장로와 부서기 박재순 장로가 기념품 증정했다.
김성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이 붙잡는 예수님의 손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죽음의 자리에서 우리를 건져주신 구원의 손이다. 세례 받은 감격을 가슴에 품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십자가의 군사로 담대하게 날마다 싸워 이기는 장병들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류철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례란 예수님과 결혼하는 것과 같다. 예를 다해 엄숙한 마음으로 세례를 받고, 주님의 복 받는 여러분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정성철 장로는 회장 인사를 통해 “35년 전 실로암을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던 기억이 새롭다. 자대에 배치되어서도 오늘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룬 이 거룩한 세례를 꼭 기억하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영접하길 바란다”고 했다.
세례예식은 늘푸른교회 김만기 목사 세례서약, 새누리교회 조행래 목사 세례기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목사 세례공포, 세례집례, 포항꿈꾸는교회 조현문 목사가 축복 및 파송했다.
세례받은 훈련병들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서문교회 강명보 권사(㈜하이내처) 후원으로 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몽쉘 한 박스, 콜라, ROKA 티, It’s ok백 등 6종 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