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김영걸 목사 공동대표이사 취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지난 11월 7일 CTS아트홀에서 제28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하고,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를 공동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예배는 본 교단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사회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 김일엽 목사 기도, 소프라노 김신혜 찬양, CTS 25대 공동대표이사 류영모 목사가 ‘빈 그물 시대 만선하는 사람들’ 제하 말씀, 특별영상 시청, CTS 회장 감경철 장로가 27대 공동대표이사 오정호 직전총회장(예장 합동)에게 감사패 전달, 오정호 직전총회장 이임사, 취임명패 및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깃발 전달,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사, 소프라노 김혜영 찬양, CTS 회장 감경철 장로 감사 인사, CTS 20-23대 공동대표이사 전명구 감독이 축도했다.
CTS 25대 공동대표이사 류영모 목사는 말씀을 통해 “베드로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으로 그물 던져 만선의 기적을 경험했다. 우리는 위기의 시대, 빈 그물 시대에 예수께로 돌아가야 한다”며, “CTS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세워진 방송이다. 말씀 붙잡고 한국교회와 이 시대를 살리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와 목사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기도했다”며, “공교회를 대표하는 복음방송, 선교방송인 CTS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CTS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작은 발전에 보탬에 되는 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CTS 회장 감경철 장로는 감사 인사를 통해 “CTS가 지난 29년 동안 순수복음방송으로서 여기까지 온 것은 한국교회의 든든한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교단 총회장이 공동대표로 취임해 임기 1년 동안 든든한 뒷받침이 돼 주고 있다. 신임 및 역대 공동대표이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합동 통합 기감의 3대 주주교단 총회장을 CTS 공동대표이사로 둔다는 정관 따라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도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은 내년 3월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며, 취임 전까지는 이철 전 감독회장이 공동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