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 정기총회 성료

Google+ LinkedIn Katalk +

성령의 능력과 기도로 세상의 빛 비추는 전장연

회장 길근섭 장로 자동승계,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 당선

전장연 53대 회장 및 본보 43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1월 21일 청주서남교회(장승권 목사 시무)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53회기 회장에 길근섭 장로가 자동승계, 수석부회장에 이영묵 장로가 당선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박영호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 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본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마지막 때에’ 제하 말씀,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성찬식 집례, 회계 윤우병 장로가 봉헌기도, HIM아카펠라 장로중창단 봉헌송, 장로회가 제창, 기쁨있는교회 류요한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급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눈뜨면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오늘날 이 시대가 마지막 때 인 것 같다.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 원칙도 없고, 질서도 무너지고 성령이 없는 시대, 정신 없는 시대, 양극화 시대이면서 이념 중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성령이 존재해야 질서가 생기게 된다. 기독교신앙은 종말론적인 신앙이다. 마지막이라는 신앙이 기독교의 본질이기 때문에 종말론적인 신앙이 무너지면 기독교는 생명력을 상실하고 세상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다. 예수님은 낮에도 밤에도 쉬지 않고 가르치고 기도하셨다.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라는 말씀을 붙잡고 한국교회를 위해 쓰임받는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걸 목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의 밑바탕에는 기도가 있다. 한국교회는 기도의 바탕위에 세워졌다. 기도 없이 성령 충만할 수가 없다”며, “예수님과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 주셨듯이 깨어서 기도해 코로나 이후 황폐화된 한국교회를 다시 한번 깨우며,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 마지막 시대에 적극으로 교회를 살리고 총회를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총무 주길성 장로의 사회로 회장 박영호 장로 인사, 총무 주길성 장로 내빈소개 및 증경회장 소개, 제52회기 사업보고,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후 격려사, 총회 부총회장 윤한진 장로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성철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은정화 장로가 축사, 여수평강교회 바이올리니스트 방미가 집사가 축하연주, 청주서남교회 장로중창단 축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교단총회 사업보고, 회장 박영호 장로가 제52회기 임원대표 박경희 장로에게 임원재직 기념앨범 증정, 회장 박영호 장로가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에게 감사증서 증정, 청주서남교회 당회원 인사 등의 순으로진행됐다.
회무처리는 회장 박영호 장로 사회로 제44대 회장 박순태 장로가 개회기도, 서기 권봉논 장로가 성원보고, 회장 박영호 장로가 개회선언, 회순채택, 회록서기 안윤선 장로 전회의록 낭독, 총무 주길성 장로 경과보고, 감사 김인호 장로 감사보고, 회계 윤우병 장로 결산보고, 산하기관(단체)보고, △회칙개정의 건(회칙개정위원회 상정 안건, 위원장 박영배 장로) △기타안건 등 안건토의를 논의, 선거관리위원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임원선거, 제43대 회장 박계균 장로가 임원선거를 위한 기도했다.
전장연 회칙개정의 건은 제5장 임원선출(감사) 및 임기, 제16조(임원의 임기)에서 ‘기타 임원(15조 4항)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총 5회까지 할수 있다. 단, 동일직에는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키로 했다. 또한, 여성부회장 권역별 추천지역(회칙 제5장 2조, 임원선거관리규정 제3장 입후보 제6조(자격) 3항)은 강북지역장로협의회로 여성 부회장 추천자가 없음을 보고하고,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이어 임원선거에서는 제5장 선거 제15조 1항에 의거 수석부회장 길근섭 장로가 회장으로 자동승계 했으며, 53회기 수석부회장에 서울북노회 수정교회 이영묵 장로가 만장일치 박수로 당선, 신구임원교체, 직전회장 박영호 장로가 신임회장 길근섭 장로에게 연합회기 이양, 의사봉, 회칙 전달 및 회장 인증 반지수여, 직전회장 박영호 장로가 이임인사, 신임회장 길근섭 장로가 취임선서 및 취임인사, 신임회장 길근섭 장로가 직전회장 박영호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및 기념메달 증정, 신구회장 내외 꽃다발 증정, 제53회기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신안건토의, 총무 주길성 장로 광고, 회장 길근섭 장로가 폐회기도 및 폐회선언했다.

53회기, 52회기 신구임원 인사

신임회장 길근섭 장로는 “부족한 종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지난 시간 전국장로회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섬겨 오신 증경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께 진심어린 마음으로 존경과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고 감사 인사를전했다.
길근섭 장로는 “이사야 60장 1절의 말씀을 근간으로 한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며, “한 마음과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전국장로회연합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동역자 여러분의 우정 어린 협력을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 드린다. 장로의 품격과 정체성을 이어가는데 함께 나아가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취임예배에 참석한 내외빈들

이날 오후에는 길근섭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대 회장 및 한국장로신문사 제43대 이사장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직전회장 박영호 장로의 인도로 전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기도, 서기 안윤선 장로 성경봉독, 대전장로합창단 지휘자 임권묵 장로 특송, 한남대 이사장 곽충환 목사가 ‘있는 자는 더 있게’ 제하 말씀,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가 축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의 사회로 한국장로신문사 사장 이승철 장로가 한국장로신문사 이사장 길근섭 장로에게 취임패 수여, 이사장 길근섭 장로가 직전이사장 박영호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사장 이승철 장로가 주필 주길성 장로에게 감사패 수여, 이영묵 장로가 약력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신상옥 장로와 증경회장 안옥섭 장로가 격려사, 증경회장 신중식 장로와 대전서노회장 김동춘 목사가 축사, 회장 길근섭 장로가 회장 인사 및 임원소개, 꽃다발 증정, 총무 주길성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증경회장 황진웅 장로가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충인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