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씨앗으로 선교의 길 열어가길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정성철 장로)는 지난 11월 18일 필리핀 판디 불라칸 지역에 건축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교회’ 준공 감사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회장 정성철 장로를 비롯한 전회장, 임역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회장 정성철 장로 인도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방문단 특별찬양,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 기도, 서기 김종학 장로 성경봉독,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설용호 목사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의 열매’ 제하 말씀, 필리핀선교사 이성광 목사가 축도했다. 예배에 앞서 회장 정성철 장로가 기도, 참석자들의 테이프 커팅, 찬양단이 찬양했다.
준공식은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전학수 장로의 사회로 회장 정성철 장로 기념사, 100주년기념사업위 박건영 장로 경과보고, 전회장 최호철 장로와 전회장 이덕선 장로 격려사, 전회장 노복현 장로 축사, 회장 정성철 장로와 전회장단에서 이성광 선교사에게 선교비 전달, 총무 문병효 장로 광고, 전회장 강찬선 장로 폐회기도, 이성광 목사가 감사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0주년 기념교회는 본당 지붕공사, 창호공사, 캐노피 설치, 십자가 구조물 설치, 외부용 LED등 설치, 교회 내부천장 공사, 대형화면 설치, 교회당 바닥 공사, 강단전면 아트월 공사, 음향 및 영상 방송, 전기조명 방송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회장 정성철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100주년을 맞이해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있다”며,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함께하는 선교(커피한잔의선교)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매월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0주년 기념교회를 이곳 필리핀에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성철 장로는 “복음의 불모지였던 한국 땅의 복음화에 몸 바친 선교사와 수많은 신앙선배들의 헌신을 기리며, 은혜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필리핀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신앙선배들의 헌신 아래 성장을 거듭해 오늘에 이른 한국교회 역사를 바라보며, 100년 전 창립된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한국교회를 든든히 받치는 기둥으로 성장했듯이 필리핀에 준공되어진 100주년 기념교회를 통해 필리핀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림으로서 선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필리핀에서도 믿음의 지도자들이 나와 대한민국의 성장과 같이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선교사 이성광 목사는 “100주년기념교회를 위해 애를 써주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성철 장로님을 비롯한 70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기념으로 준공되어진 100주년기념교회가 잘 건축되어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원한 환경속에서 마음껏 참여하고 예배드리는 교회가 될 것 같다. 수많은 영혼들이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잘 가르치고 기도하겠다”고 했다.
또한, “복음의 가치와 교회 나오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진리를 현지의 필리핀 국민들에게 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