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로 승부 거는 ‘진짜 교사’ 다짐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는 지난 1월 14일 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2025 지도력계발을 위한 세미나 ‘믿음 ON 토핑’을 열고, 근속 교사 시상 및 특강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심명순 권사 인도로 직전회장 인은식 권사 기도,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전신갑주를 입자’ 제하 말씀 후 축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사들은 세상 옷 보다 영적인 전신갑주를 잘 입어야 한다”며, “전신갑주를 잘 입는 법은 첫째 기도로 입는 것, 두 번째 말씀으로 입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전신갑주를 입고 능력있게 쓰임 받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 및 시상식은 회장 심명순 권사 개회사,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윤광서 목사와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전호영 목사 격려사,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40년 근속 교사 시상, 회장 심명순 권사가 20년·30년 근속교사 시상 후 총무 홍성숙 권사가 광고 했다.
회장 심명순 권사는 “이번 지도력계발 세미나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영·유아유치부 아이들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믿음과 지혜로 자라나게 할 것이다”며, “특별히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한 열매로 근속교사 표창을 받는 교사들을 축하하며, 우리 모두 ‘본질로 승부를 거는 진짜 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주제특강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성중 교수(기독교교육학과)가 ‘본질로 승부를 거는 진짜 교사’ 제하 발표했다.
김성중 교수는 “좋은 목자는 양과 함께 하는 목자이며, 나쁜 목자는 양과 함께 하지 않는 목자”라며, “교회학교 교사는 좋은 목자가 되기 위해서 아이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눈높이를 맞추며, 아이의 전인적인 필요를 채워줘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접수자는 △긍휼과 공감으로 세워가는 다음세대 △2025년 절기교육: 우리는 초록지킴이 △오감활동으로 드리는 예배 △토요학교-오감성경놀이터 등의 온라인 특강을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링크 개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