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영은교회 이택원 장로(사진)는 다섯 번째 성경필사본을 완성하고 지난 1월 19일 영은교회 이승구 목사로부터 성경완독 대행진 완독증서를 받았다.
이택원 장로는 “성경 필사는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요, 정성이다. 내 부족한 기도를 채워나가는 신앙생활의 축”이라며, “그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주님과 교통할 수 있도록 건강과 평안과 모든 여건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고 했다.
이 장로는 “온 가족이 신앙의 후손으로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지만, 3대, 4대로 이어갈 믿음의 자손들에게 필사 성경이 전해지면서 대를 잇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을 믿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네 권의 영어성경 필사본을 완성했다. 이승구 목사에게 만년필 선물을 받고 계속 필사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다섯 번째 영어 성경 필사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택원 장로의 맏사위 신화석 목사는 잠실제일교회에서 사역, 둘째 딸은 신도교회 이재영 전도사 사모, 아들 이도형 목사는 보문중앙교회에서 사역하는 등 온 가족이 신앙의 가족으로, 복음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필사는 A4용지 4천 페이지 분량으로 마쳤으며, 이택원 장로는 2023년까지 NIV(New International Version)성경 2권, ESV(English Standard Version)성경 1권, NKJV(New King James Version)성경 1권까지 총 4권의 필사를 완성하고 설날 가족예배를 통해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준 바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