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목데연, 목회데이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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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노후 준비 실태 조사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집사, 이하 목데연)는 지난 1월 24일 연동교회 가나의집에서 ‘목회자의 노후 준비 실태와 제안’ 주제로 목회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이 주요 결과 발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이 ‘목회자 은퇴 준비를 위한 실제 적용 및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목데연이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작년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의 목회자 500명(담임목사 250명, 부목사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시무 중인 목회자 3명 중 2명(64.5%)이 ‘노후 준비를 아직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그중 대다수(88.3%)가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할 여력이 없어서’를 이유로 꼽았다. ‘자신의 노후문제에 대해 걱정된다’는 응답은 4명 중 3명 수준(75.2%)이었으며, 담임목사(69.9%)보다는 부목사(80.8%)의 걱정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회자 10명 중 9명(89.0%)은 은퇴 목회자의 경제적 지원 문제가 향후 한국교회에 ‘분쟁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응답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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