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밀양농아인교회 설립 35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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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부요한 교회 될 것

밀양농아인교회(천형기 목사 시무)는 지난 2월 9일 밀양농아인교회 예배당에서 설립 3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천형기 목사(음성통역 변미옥 사모, 수어통역 조영은 집사)의 인도로 전 밀양시찰장 김명진 목사 기도, 밀양시찰 서기 윤지성 목사의 성경봉독 후 경남노회장 이상현 목사가 ‘실상은 부요한 교회’ 제하 말씀, 밀양시민교회 나철수 목사와 선한사람들교회 안준학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건축위원장 박희근 집사가 교회 연혁보고, 할렐루야 찬양대와 청년부 특송,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나철수 목사의 축사, 강정식 목사 격려사, 천형기 목사 광고 및 인사, 안준학 목사가 수어 축도했다.
이상현 목사는 “사람은 현상만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실상을 보신다. 밀양농아인교회는 장애로 힘들고 시골에서 어려운 교회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부요한 교회”라며, “부요한 교회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신앙과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라는 자존감이 있으며, 죽음 이후 천국의 면류관과 상급을 바라보는 교회이다. 밀양농아인교회가 그러한 부요한 교회로서 더 창대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형기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밀양농아인교회를 35년 전에 세우시고 오늘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은혜”라고 했다.
천형기 담임목사는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주신 사명에 순종하고 밀양농아인교회를 통해 상처받은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과 기쁨을 누리며, 사랑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더욱 이해하고 쉼을 얻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교회설립 35주년 기념 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이 넘는 농아인 교회 성도들과 하객들이 함께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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