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육대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복음”
오륙선교회(회장 윤택진 장로)는 지난 4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배는 부회장 황순환 목사의 인도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길근섭 장로 기도, 감사 표순광 장로 성경봉독, 수석부회장 정명철 목사가 ‘복음, 세상을 변화시킨다’ 제하 말씀, 전 회장 주성훈 목사가 축도했다.
정명철 목사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또한 두려워하라고도 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나가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시고,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씀을 지키라고 하시는 것”이라며, “세상이 바라볼 땐 보잘것없었던 갈릴리 어부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 로마를, 유럽을, 전 세계를 복음화시켰다. 우리도 그 복음의 길을 따라 오대양 육대주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희망을 품고 더 많이 기도하고 연합하면서 소명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전했다.
발대식은 준비위원장 전만영 목사 사회로 회장 윤택진 장로 인사, 장로총무 이호섭 장로 내빈소개, 공동대회장 최태순 목사·공동대회장 손학중 장로가 격려사, 엘리야선교회 수석부회장 최충원 목사·중심회 회장 나선환 장로가 축사, 회장 윤택진 장로와 서기 조영준 목사가 대회조직 발표, 진행준비위원회 위원장 전만영 목사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 대회 사업으로 △선교대회위원회(위원장 정해우 목사) △기념교회설립위원회(위원장 이덕선 장로) △수련회준비위원회(위원장 황순환 목사) △선교지방문위원회(위원장 추진 장로) 등 50주년 사업발표, 대회장 정명철 목사 인사, 장로총무 이호섭 장로가 광고했다.
회장 윤택진 장로는 인사를 통해 “충청인들의 장점을 살려 자긍심을 가지고 선교를 이끌어 나가면 좋겠다. 영성과 역사성, 공동체성을 잘 지키며 50주년을 향해 함께 달려가자”고 했다.
대회장 정명철 목사는 “기업도 50년을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통계가 있는데, 오륙선교회가 50년을 지속해왔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5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격려하고 기도하며 오륙선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