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이 봄을 기다리며 ‘꿈틀대는 탐욕이/귀울림 같은 것을/저 매화 꺾으려는/부끄러운 손이 있다/차라리 내민 손으로/나를 치고 싶었다’ 의사이며 시인인 윤주홍 장로의…
데스크창
볼프강 트립의 그림을 보면서, 방주, 홍수, 멸망, 무지개를 담고 있는 노아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서 매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모습이자…
이 세상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가난하든, 부자든,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간다.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매순간 알 수 없는 기적의 연속이었다. 해방 후 국토분단의 와중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 해방 후 좌파공산주의가…
하루 8시간 이상 자지마라. 매일 30분씩 운동하며, 식사 전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라.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라. 감기를 앓은 후에는 칫솔을…
프로퓨모(John Dennis Profumo 1915~2005)는 영국 육군 장관이며, 명문 출신으로 총리 후보 소리를 들을 만큼 전도가 양양한 정치인이었다. 그런 그가 구…
오래전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런던의 템스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한 거지 노인이 다 낡은…
윤석열 대통령이 2년 반 전 취임식에서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반 지성주의를 지목하면서 ‘조정과 타협, 과학과 진실’이 전제된 정치를 약속했을…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은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예순,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일 뿐,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