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이날 우리는 4천357년 전 민족국가의 탄생을 기념한다. ‘5.16 군사혁명’ 이후에 박정희 군사정부가 그때까지 써오던 단군기원 연호 대신에…
칼럼
[종로광장] 개천절
[오피니언리더] 가을언덕에 올라
가을문턱 낙동강 굽이굽이 흘러가는 강물과 푸른 하늘, 높은 뭉게구름 떠있는 가을언덕에서 곡식들이 익어가는 가을들녘을 바라본다. 역대급 여름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절기로…
[논단] 수학자가 보는 천국
예수를 믿게 된 필자는 한남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집합론을 배우게 되었는데 나는 여기서 수학이 셈을 하는 실용적인 학문이 아니고 오히려…
[사설] 보고 싶은 강단
과거에 비하면 현대는 설교 풍년이다. 이제는 유명 목사의 설교를 안방에 앉아서 시청할 수 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
[데스크창] 품격 사회
살아있음을 크게 기뻐하지도 않고 죽음이 목전에 다가와도 두려워 하거나 슬퍼하지 않으며, 그것이 하늘의 뜻임을 깨닫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품격을…
[금주의 기도]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이 세상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봄에 씨앗을 뿌려 여름에 이른비와 늦은비로…
[야긴과 보아스] 오늘을 살아가기
바른 믿음은 오늘을 살아가는 태도로 드러납니다. 오늘을 잘 살려면 과거의 상처나 실패에 머물지 말아야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에 위축되지…
[장로발언대] 변화로 사랑 느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신지요!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여느 여름과 달리 길게 느껴졌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으로…
[시론] 광석동 사람들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는 1909년 8월 8일(주일)에 8명이 기독서원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출범했다. 한차례 예배 처소를 옮긴 안동교회는 1914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