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우리 교회 2024년도 장로선거에서 이례적으로 한 분만 피택(선출) 되었다. 남녀 14분이 당회에서 후보로 추천되어 1차, 2차 두 차례 교인들이…
종로광장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1등과 2등의 차이는 엄청나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이름은 모두가 기억하지만, 나머지 선수들 대부분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금메달을…
옛날에 본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에서 기억되는 부분은 맨 첫머리의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라는 것과 끄트머리 ‘만국의 노동자여…
우리나라 교육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진다. 치열한 입시경쟁 아래서 청소년들이 과중한 학업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학부모들은 또 자녀가 경쟁에 뒤처지지 않을까…
신구약 성경 66권 가운데 설화적 재미로는 ‘사사기’가 창세기에 버금간다. 삼손이니 기드온이니 하는 주인공들 이름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하다. 여호수아에서…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만약 지금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면, 일류대학에 진학하기는커녕 일찌감치 학업부진아가 되어 버렸을 것이라고 우리 교육제도를 비판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다.…
야당이 대승을 거둔 총선을 치르고 나서 나라의 형편을 훑어보면서 대통령의 위기를 생각한다. 현직 대통령의 위기만을 염두에 두고서가 아니고 대한민국 대통령직…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햇수로 벌써 3 년이 다 되어간다. 작년 봄에는 꽃모종을 뜰 주변에 많이 심었는데 올해 다시 움이 트는…
동네 만물전에서 등산용 알루미늄 스틱 한 개를 샀다. 누구나 아는 상점체인이지만 특정 업체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삼가야 하기에 여기서는 그냥…
총선을 앞둔 요즘 신문의 정치면은 온통 여야의 정치구호와 후보들의 선거공약들로 가득하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