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효자 하나가 밤마다 부모님 산소에 문안을 드렸다. 아우가 민망해 혼자 부모님 산소 가는 길에 머리 위로 호랑이가 흙을 끼얹어…
지난연재
한국은 참 유별난 나라다. 하나님께서는 이 작고 연약한 나라를 사랑하셔서 복음의 대국으로 들어 쓰고 계시다. 크신 복을 내려주시며 열강들을 부끄럽게…
내가 처음으로 연동교회에 출석한 날은 대학교에 입학한 1962년 5월 20일 주일이었고, 마침 연동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신 선친 백리언 목사를 따라…
연세대학교는 백낙준 최현배 김윤경 정인보 등의 연세스승 국학정신이 흐르는 배움집이다. 윤동주 시인의 순국시정신이 연세 교정에 날마다 흐른다. 연세대 재학중에 시부문…
그저 현장에서 같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그렇게 섬기며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부르시는 장소가 한국일…
프랑스의 비행가이면서 소설가로 ‘어린 왕자’라는 아름다운 책을 쓴 ‘앙투안 생텍쥐페리(1900-1944)는 2차 대전 당시 모국인 프랑스가 독일에게 점령을 당하자 프랑스군에 입대해…
1990년도 여름 어느날 나는 서울 정독도서관 강당에서 삼락회 모임에 강연 기회가 있었다. 도서관 사무실에 나와 함께 있던 80대 회원이 70대…
처음에 선교사로 나갈 때 했던 기도가 생각이 난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면, 하나님의 일만 하겠습니다.” 그건 일종의 약속이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선교사로…
1955년 봄이 되었다. 아직은 세상 물정도 모르는 소년이지만 금년 한해가 나의 일생을 좌우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에 긴장 속에 맞이한…
1960년대 초 해병진해기지사령부 정훈참모실에서 근무할 무렵 민주공화당 신문을 받아보았다. 그 어머니가 낙태시키려고 간장을 일곱사발 마셨으나 그래도 태어난 아들이 박정희 대통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