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비행가이면서 소설가로 ‘어린 왕자’라는 아름다운 책을 쓴 ‘앙투안 생텍쥐페리(1900-1944)는 2차 대전 당시 모국인 프랑스가 독일에게 점령을 당하자 프랑스군에 입대해…
지난연재
1990년도 여름 어느날 나는 서울 정독도서관 강당에서 삼락회 모임에 강연 기회가 있었다. 도서관 사무실에 나와 함께 있던 80대 회원이 70대…
처음에 선교사로 나갈 때 했던 기도가 생각이 난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면, 하나님의 일만 하겠습니다.” 그건 일종의 약속이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선교사로…
1955년 봄이 되었다. 아직은 세상 물정도 모르는 소년이지만 금년 한해가 나의 일생을 좌우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에 긴장 속에 맞이한…
1960년대 초 해병진해기지사령부 정훈참모실에서 근무할 무렵 민주공화당 신문을 받아보았다. 그 어머니가 낙태시키려고 간장을 일곱사발 마셨으나 그래도 태어난 아들이 박정희 대통령이라…
사도 바울처럼 특별한 부르심, 전도자로서 특별한 임무를 받은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특별한 부르심은 없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은 모든…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으로부터 많은 노동자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말로 ‘빨리빨리’라는 말이 있다. 이제는 세계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왕이 있었다. 그렇지만 아무런 이유를 알 수 없게도 그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가 없었다. 남들은 그가…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인이요, 죽어서도 미국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에 묻히고 싶다. 하신 미국인 헐버트 박사는 1863년 1월 26일생으로 미국 동북부 버몬트에서…
1999년 네팔에서 두 번째 사역을 하고 있을 때, 경북 안동에 있는 안동성소병원의 원장으로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나는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