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고교 대학강단에서 근 50년 교편을 잡았다. 법학과 1학년 학생들에게는 법과 양심이 살아있는 정의의 판검사가 되라고 했다. 변호사도 마찬가지로 양심이…
지난연재
[이일저일 생각하니] 정의의 판검사 정필의 방송 신문기자가 되어라
[데스크 창] “늙더라도”
이 세상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가난하든, 부자든,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간다.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원로지성] 하루를 살아도
우리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완벽한 모습으로 살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잘못을…
[이일저일 생각하니] 오 집사 내 밑에 부목사가 되시오 신학은 내가 시키겠소
1973년 3월 조그만 집으로 내집을 마련한 나는 강서구 화곡본동에 자리잡았다. 한 2년 다니던 마포구 아현동 산칠교회를 더 다니다가 1975년도 5월…
[이슬람과 한국교회] 이슬람 파괴 흔적 간직한 성소피아 교회
동로마제국 천 년의 찬란한 기독교 유산 그리스는 이슬람으로부터 기독교를 지켜낸 자존심이 강하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데스크 창] “기적”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매순간 알 수 없는 기적의 연속이었다. 해방 후 국토분단의 와중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 해방 후 좌파공산주의가…
[원로지성] 정도(正道)를 가라
모든 사람은 자기 소신대로 한 생애를 살아간다. 성공적인 생애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실패한 생애 속에 비극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다. 옛…
[이일저일 생각하니] 방공의 날 높이 외친 웅변대회 일등상 받은 해병 이등병
대한민국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1962년도 여름 부산에서 해병대에 지원했다. 50명 병사모집 7:1의 경쟁률을 뚫고 나는 자랑스런 귀신 잡는 해병용사가 되었다.…
[이슬람과 한국교회] 찬란한 미케네 문명의 후예 ‘그리스’
자격지심으로 로마가 비하한 헬라 지혜의 보고 이번 연재부터 그동안 미루었던 그리스 여행을 시작한다. 유럽의 첫 관문을 그리스로 결정하고 공항에서 수속할…
[특별강좌] 부활 신앙의 기원과 부활의 시간
나가는 말 : 새로운 과제 그리스도교 신학이 개인의 죽음과 그 이후의 운명에 관해 설명하려고 할 때, 특히 헬라적 사유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