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문제 밖에서 그 문제를 바라보며 방법을 찾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변방의 통찰이라 부르고 싶다. 장기판에서 훈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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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톡] 변방에서 역사와 세상을 통찰하다
[노마드톡] 칭찬과 책망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주님이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주님은 칭찬을 아끼지…
[노마드톡] 왜 몽골인가?
내가 몽골을 만난 것은 운명이다. 1996년 처음 몽골인을 만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몽골을 섬겼다. 당시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몽골인들을…
[노마드톡] 나와 내 작은아이는 왜 장애인이 되었을까?
내 아들이 장애아이로 태어나고 내가 장애인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한 적이 없다. 내 주변에 그런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본 적은…
[노마드톡] 작은 십자가를 목에 걸고
‘배반의 영’이라는 말은 내가 종종 사용하는 말이다. 이주민 목회를 하며 느끼는 비애감 중 하나는 배반을 당하는 경우다. 배반을 당한다는 것이…
[노마드톡] 이주민이 만드는 미래
인구 절벽 시대에서 우리가 당장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이주민 유입이다. 이주민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사람들이다. 순혈주의라는 폐쇄성이 가져올…
[노마드톡] 단독자로 홀로서기
1990년 군목을 전역하고 홀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혼자서 유럽의 전역을 돌아다닌다는 것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노마드톡] 몽골 전 총리를 생각하며
엥흐볼트 몽골 전 총리는 1999년 내가 강변역에서 이주민 사역을 할 때 처음 만났다. 당시 그는 울란바타르 시장이었고, 마침 서울시에 공식…
[노마드톡] 이주민이 주인공 되는 세상
얼마 전 정치권 인재 영입 위원회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다. 혹시 나를 영입하려는 것인가 했지만 그건 아니었고, 내게 이주민 중…
[노마드톡] 사막의 길
이사야 43장을 묵상한다. 새 일을 행하시겠다며 사막에 길을 만드신다는 말씀 앞에 나의 마음이 멈춘다. 과연 사막에 길을 어떻게 만들어 주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