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간혹 나보고 부흥집회를 해달라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부흥집회 인도는 매우 이례적이므로 생소하고 낯선 제안이다. 그럼에도 나는 마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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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몽골대사가 한국을 떠난다며 나를 찾아왔다. 한국 대사로 그리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그간의 대사들 중 가장 많이 만났고 깊이…
제목이 거창하다. 이런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다. 그러나 나는 오래 전부터 이 주제를 고민해왔고 내 사역의 초점을…
내가 언제나 갖고 있는 희망과 믿음이 있다면 겨자씨에 대한 믿음이다. 겨자씨 하나가 땅에 떨어져 겨자나무가 된다면? 겨자나무가 많은 역할을 할…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는 야구부가 있어 종종 동대문야구장으로 응원을 갔다. 우리는 모두 신나게 응원을 했고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경기에서 질 것 같은…
몽골학교의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우리 학교에 들어오려는 학생들은 늘어나고 학교는 너무 비좁아 이제는 더 이상 아이들을 받을 수가 없다. 마음이…
심각한 저출산의 시대다. 학교마다 학생수가 줄어들고 그로 인하여 학교가 문을 닫는다. 얼마 전 우리 몽골학교 인근의 초등학교가 폐교를 했다. 서울에서…
사도요한이 계시록에 언급했던 아시아 일곱 교회를 돌아보았다.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피아, 라오디게아, 에베소, 버가모, 그리고 서머나 등이다. 이미 여러 번 그곳을…
우리 일행이 튀르키예에 간 목적은 이란 난민들을 선교하는 나섬페르시안교회의 선교집회와 선교센터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나섬페르시안교회는 이전의 예배당이 1년여 강제 폐쇄된 이후…
우리가 이스탄불 나섬 페르시안교회(NPC)에 방문한 것은 토요일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나는 울었다. 그냥 울음이 터져 나왔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 눈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