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도제 시인의 ‘고별’은? 고별 당신의 자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봅니다 / 가만히 손도 잡아 봅니다 사랑이 따스하군요 / 당신도 내…
문학산책
황금찬 시인의 환도 후 셋방살이의 탄식 황금찬(黃錦燦(1918-2017) 시인은 백수(白壽)를 누린 장수한 시객(詩客)이다. 백수를 맞아 어느 인터뷰에서 평생 시를 쓰며 살아오셨는데,…
마음은 마음속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응답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브리서 11:1-2) 신앙은…
<구안록>과 <소감>에서 이 연재는 임만호(크리스챤서적) 시인이 출간한 우찌무라 간조의 명상록인 <구안록>과 <소감>에서 인용하는 것이다. 임 사장은 이미 우찌무라의 신학 사상과…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는 누구인가?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의 명상록을 단속적(斷續的)으로 음미할 생각이다. 지난 20여 년 전에 이미 몇 건을 본보(本報)에 소개한…
새해를 맞는 소망 2025년 새해를 맞았다. 새해가 밝기도 전에 나의 조국은 절망의 벼랑으로 내몰렸다. 누가 이 참담한 현실을 구제해 줄까?…
혜산 선생님과의 인연 내가 혜산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한국일보(’62) 신춘문예 시상식장에서였다. 당시 심사위원은 박남수, 박두진 두 분이었다. 사장실에서 다과를…
4.19혁명 때 교수시위에도 참가 자유당 말기인 4.19학생시위가 진압과정에서 학생이 희생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4월 25일 전국 교수들이 시가행진을…
순수문학의 신선한 바람(靑鹿派) “내 시의 영토는 곧 현실이며 오늘의 세계의 오늘의 상황이어야 한다.” 혜산(兮山) 박두진(朴斗鎭)이 자신이 시를 짓는 자세를 밝힌…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 “당신의 적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그들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로마 제16대 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어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