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 운동 발상지, 이삼일이 멀다 하고 자주 들르는 곳인데 오늘은 감회가 새로워 발길을 멈추고 한동안 묵념을 올리는 기분으로 서…
5분 에세이
[5분 에세이] 어린이 같아야 갈 수 있다는 천국
[5분 에세이] 아담근성
핑계는 인간의 본성인가. 모두 남의 탓이다. 내 잘못은 아예 사전에 없다. 세상일이라는 게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있기 마련이어서…
[5분 에세이] 나의 물맷돌
내가 만난 골리앗은 언제, 무엇이었을까? IMF 때 남편이 직책상 책임을 뒤집어쓰고 온 재산이 다 날아가며 풍비박산이 됐을 때, 대학 시절…
[5분 에세이] 버팀목
성도는 서로 믿음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혼자만 잘 믿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나는 누구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었나? 이 교회에서 누가…
[5분 에세이] 수없이 만나는 예수님
부지중에 우리는 수없이 예수님을 만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느 소자에게 네가 한 것이 바로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곱씹어…
[5분 에세이] 용서할 수 있는 특권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용서라는 두 글자는 쓰거나 말로 할 때는 쉬울지 모르나 실천하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
[5분 에세이] 한 마리 양을 찾아
예수님께서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셨다. 잘 따라오는 99마리의 양을 우리 안에 잘 머물게 하고 떠날 수 있는…
[5분 에세이] 마음에 세워진 성벽
‘마음에 성벽을 재건하라’는 주제로 52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한다. 송구영신 예배 날 자정에 시작해서 2월 29일에 끝맺는데 느헤미야서만으로 52일 동안 새벽을 깨우겠다는…
[5분 에세이] 사순절을 보내면서
차 문이 열리기 무섭게 옆구리를 꿰차듯 하며 앞질러 들어가 잽싸게 노인석 빈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7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노신사다. 앉을만한…
[5분 에세이] 옥토 만들기
아무리 춥다고 몸을 움츠려도 머지않아 땅은 녹고 어김없이 파란 싹이 무거운 땅을 뚫고 뾰족이 얼굴을 내밀 것이다. 봄은 지금 숨죽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