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내 꿈은 장사꾼이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장래 희망을 적으라고 하면 친구들은 대부분 대통령이나 장군, 과학자처럼 위인전에 나오는 직업을…
연재Ⅱ
설날을 지나고 첫 주일이 지나자 바로 입춘이다. 입춘대길이라고 입춘방을 대문에 붙이고 하던 풍습이 카톡에만 부지런히 등장한다. 어찌됐건 봄이 코앞이라니 마음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성경에서 다윗은 여러 외로움과 절망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물이다. 다윗의 생애는 믿음과…
황금찬 시인의 환도 후 셋방살이의 탄식 황금찬(黃錦燦(1918-2017) 시인은 백수(白壽)를 누린 장수한 시객(詩客)이다. 백수를 맞아 어느 인터뷰에서 평생 시를 쓰며 살아오셨는데,…
지난 1월 18일 자 ‘한국기독공보’에는 다음과 같은 임원회의 결의 사항이 보도되었다. “콩고한국선교부 대표자 벤자민 씨가 콩고법원 제출용으로 요청한 ‘PCK 명칭…
나라가 몹시 혼란스럽다. 무법이 합법인양 횡행하는 무법천지 같다. 법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도덕률의 최소한 규정이다. 그래 법은 구속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관계는 점 하나 하나가 모여져 금(線)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너와 나의 선(線)이어라. 살아가는 숨쉼의 연결이 호흡마다에 생명이 움트고 서로를 잇는…
1980년대의 일이다. 나는 대학교 재직 중 교직 과정 이수 학생들이 4학년 때 1개월간 중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가는 일을 돕고 있었다. 1년에…
로이드 존스(M Lloyd Jones, 1899~1981)는 본래 의학을 전공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외과 의사였다. 25살에 영국 왕립 의학회 회원이 될 만큼 탁월했다.…
1950년 12월 중공군의 포위를 피해 피난민을 탈출시킨 ‘흥남 철수 작전’이 있었습니다. 중공군의 포위는 점점 좁혀왔고 피난민은 피할 곳이 없어 군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