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왕상 3:14) 솔로몬 왕이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하나님은 지혜와 총명을 주셨고, 솔로몬 왕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얻었다. 또한,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는 축복을 받았다. 성도들도 다윗과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잠 10: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일반적으로 장수자들은 성격이 원만하고 부드러운 것 같고, 악인들은 성격이 거칠고 과격하여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여 사고를 내고 죄값을 치르고 있는 것 같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해야만 하나님의 은혜로 장수하며 영생할 수 있을 것이다.
지혜를 소유한다.(잠 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며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지혜롭지 못하여 욕심을 부리거나 일을 잘못 처리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여러 가지로 괴로움을 당하다가 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신앙생활을 잘 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즐겁고 보람되게 살아야 할 것이다.
탐욕을 미워한다.(잠 28:16)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후진국의 통치자는 무력으로 권력을 잡고 국민을 억압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도 3대 세습을 하며 무지한 통치를 하는 공산주의 국가인데, 우리나라의 통치자는 무지하게 탐욕을 좋아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성도들은 무지한 치리자가 포학을 크게 행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자신들도 탐욕을 조심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영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평안을 누린다.(잠 14: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우리나라의 인사말 “안녕하세요?”는 참으로 불안한 시대에 평안을 묻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진지 드셨나요?”라는 말도 초기에는 함께 사용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었다. 지금도 현실적으로는 시기와 질투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안녕을 기원하는 말로 바꾸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성도들은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평안의 뜻이 담긴 “샬롬!”처럼 ‘평안’을 사용하든지, 요즈음 건강에 관심이 많으니까 ‘건강하세요!’를 사용하기를 권하고 싶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