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명품

Google+ LinkedIn Katalk +

스트라디바리, 그는 17세기가 낳은 명장(名匠)입니다. 94세가 될 때까지 약 1,100여 점의 현악기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650점 정도라고 합니다. 그중에 바이올린은 100여 점이고, 유명한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것은 50여 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명품은 명장이 만들어 명품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날수록 더 높은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스트라디바리는 다른 악기에 비해 음질이 다르다고 합니다. 명품 신드롬에 빠져 명품만을 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상, 장신구, 생필품 등 명품이라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최고의 명품엔 관심이 없습니다. 그 명품을 홀대하는 것은 명장 불경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걸작, 그리고 명품입니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