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합회 총회 준비 위한 협의 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 장로)는 지난 1월 19일 여전도회관 14층 제1,2강의실에서 제73회 71연합회 회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연합회 총회 준비를 위한 협의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일 행사로 축소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개회예배를 드린 후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의 ‘위드 코로나 시대와 여전도회’ 특강을 듣고, 현장 진행과 줌(화상회의)을 통해 협의회를 가진 후 폐회예배로 일정을 마쳤다.
개회예배는 기획행정지원 부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최효녀 장로 기도,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새해 새뜻’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류영모 목사는 “새해가 시작되고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거품을 걷어내고 버려야 할 것, 놓아야 할 것, 벗어나야 할 것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새로이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며 “야곱이 하나님과의 씨름에서 이전의 이름을 버리고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뜻의 이스라엘이라 부름 받았듯, 여전도회원들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전능한 주님의 손을 단단히 붙들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사말을 전한 김미순 장로는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고 있는 이때에 리더로 세움을 받은 회장 협의회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자들로, 이 시대를 돌파해 나가는 한국교회 여성 리더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