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시대 이끌어가는 여전도회 기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 장로)는 지난 3월 3일 제52회 71연합회 임원단 수련회를 가졌다.
예배는 김순미 장로 인도로, 부회장 강순옥 장로 기도, 소프라노 김효원 특송,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소제물 같은 선교여성’ 제하 설교를 전하고, 축도했다.
손달익 목사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수련회를 통해 전국 지노회의 임원들까지 타고난 지도력을 구비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선교회로 거듭나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았을 뿐 아니라, 한 공동체를 책임지고 섬기고 살아가야 하는 지도자들로 부름 받아 세워졌다. 지도자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것은 지도력이다. 지도력을 갖춘 리더십을 갖추어 개개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며 권면했다.
이날 회장 김미순 장로는 인사를 통해 “사명을 감당하며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들로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여전도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여전도회 주요사업 소개와 임원 직능교육이 이어졌다. 주요 사업 소개를 시작하며 윤효심 총무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선교 여성들 특히 어머니들은 위기에 더 강하시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여전도회원으로 부름 받았기에 여러분의 사명이 막중하리라 생각한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을 주께서 어루만져 주시리라 생각하며, 무기력해진 마음과 생각에 다시 새 힘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