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금 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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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 17일 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3억원의 기탁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2015년에 서울시교육청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기탁식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전달된 기금은 서울시 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희망나눔 꿈 지원 사업 △결식 및 조식 지원 사업 △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적극 돕기 위해 결식 및 조식 지원 사업 규모를 1억 2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장학금 지원 규모도 늘렸다. 또,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 꿈지원사업’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와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매년 힘써 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교육 공동체가 새로운 변화를 맞은 가운데,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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