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봉헌드리는 것이 남은 인생의 목표”
“한국기독교기념관의 기공식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을 하나님께 봉헌 드리는 날 하나님께서 웃으실 모습만 생각해도 벌써 배가 부릅니다. 궂은일이 생겨도 그때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로 구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이사장 황학구 장로)은 지난 3월 3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소재한 부지에서 착공감사예배를 드리며 건축에 첫 삽을 떴다.
한국기독교기념관 이사장이자 설립자인 황학구 장로를 만나 건립 취지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신앙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황학구 장로는, “자수성가하여 방탕한 생활을 하던 저를 주님께서는 지옥(감옥)으로 내동댕이 치셨고, 그곳에서 주님은 저에게 빛으로 오셨다”고 주님을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황 장로는 “선한목자교회 현충홍 원로장로님의 권유로 유기성 목사님의 저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와 성도 수감자의 선물인 성경책을 읽고 2개월 정도 지났을 때, 새벽에 홀로 앉아 기도를 하던 중 생전 처음 본 광채와 함께 주님을 만났다. 그 이후 믿기 힘든 기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수많은 수감자들을 만나 면담해 주며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하셨으며, 살인죄로 수감된 이가 전도를 권유하기도 했다. 그때 마다 간절히 기도했고 주님께서는 응답하시어 저를 불지옥에서 빼내시고 회수해 가신 모든 재산과 인생의 땀이 고스란히 담긴 재단도 다시 완벽하게 돌려보내 주셨다”고 했다.
황학구 장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해 새롭게 다시 태어났기에 앞으로의 삶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보다 주님을 먼저 기쁘게 하는 일을 하며 살고자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사업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사명이고 그 사명을 한치의 오차 없이 이루어 하나님께 봉헌 드리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두고 생활하고 있다”며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예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건립 취지로 한국기독교기념관을 진행하고 있는 황 장로는 전 세계에 없는 특별한 기독교기념관을 건립해 향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칭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과 고증을 통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황 장로는 “1조 이상의 총 사업비가 투자되는 매우 큰 프로젝트로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안되는 사업이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주께서 함께 하시면 반드시 성공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기도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황학구 장로는 “이스라엘 성묘 교회의 예수님 무덤, 노아의 방주를 고증과 함께 건립, 기타 성서박 물관, 성서식물원, 바이블 테마파크, 대성전, 실내외 공연장, 예식홀, 숙박시설, 목회자, 선교사, 순교자, 성도들을 위한 부활의 집, 각종 편의 시설 등이 포함되어 질 예정”이라며 한국기독교기념관에대해 설명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동방의 예루살렘 건립을 위하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석상진 기자